고양문화원과 경북 봉화문화원이 자매결연협약을 맺었습니다.

2013년 11월 5일  봉화문화원 회원들은 오전에 행주산성 답사를 마치고 

이정수 원장님을 비롯한 98명이  3대의 버스에 타고 고양문화원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고양문화원에서는

원장님, 부원장님과 이사님, 회원, 각 두레보존회 회장님과 회원님들이 멀리서 오신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참석하셨고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된 고양들소리 보존회원들의 손님맞이 풍물에

봉화문화원 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가야금병창과 경기민요로 분위기를 돋군 후

양 문화원의 현황 소개와 원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상호 지역문화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습니다.

협약식 이후 문화원사를 둘러본 봉화문화원 회원들은 다음 답사 코스인 서오릉으로 출발했습니다.

봉화군은 경상북도의 최북단으로 산수가 수려한 고장입니다.

국보 201호인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비롯한 96점의 문화재를 보유하여 경상북도 시군 중 4위에

해당하는 문화재의 보고이며, 봉화 송이, 봉화 한약우, 500년 전통의 방짜 유기가 유명합니다.

은어축제와 송이축제, 청량문화제 등의 축제가 있어

2014년에는 고양문화원 회원들을 봉화로 초대하겠다고 합니다.

협약식에 참여해 주신 임원, 회원, 각 보존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멀리서 찾아주신 봉화문화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양 문화원의  협력을 통한  상생과 발전을 기대하며

내년에 있을 봉화군의 문화재 탐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