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김없이 봄이되면 우람한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나는 서낭목은 토착마을 선유동의 상징이다.

올해도 4월22일(토) 불미지두레보존회(유진호 회장)는 서낭목에서 제례봉행으로 일년의 액을 쫓고 수복강녕을 빌었다.

불미지두레패보존회는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을 통한 마을의 단합과 두레정신을 이어가고자 조직된 전통문화 단체이다.

이들은 고양시에 지역 향토문화 유산을 깊이 보존해 줄 것을 요청하며 대동회에서 전통민속을 되살려 나무를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앞으로의 역할이 크다고하였다.